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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호일 네일 + 캣아이 자석 네일 1차 시도 대실패각종 리뷰/각종상품 2020. 8. 11. 22:18
해외 뷰티 유투버들의 동영상을 보다가 발견하게 된 호일 네일과 마그넷 네일!
국내 가격은 너무 호갱이고, 아마존은 뭔가 살짝 비싸고 오래 걸리면서도 어차피 중국제라 그냥 알리에서 구입했다.
구매한 물품들의 정보는 다음와 같다 (절대 광고 아님.. 악담 예정)
시간을 아끼기위해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이정도 도구로는 어림도 없다.
일단 대리석 호일 네일을 위해서는 대리석 호일 이외에도 흰색/베이지색 계열의 베이스코트+금박지(금박지 붙일 도구도 필요함)+흰색 매니큐어(얇은 붓도 필요-대리석 효과를 더 내주고 테두리 말끔하게 표현하기 위함)이 필요하며
캣아이 자석 네일을 위해서는 검은색 베이스 코트가 필요하다(아래 사진 참조)
결론은 내가 산 도구가지고는 어림도 없었고, 더 도구를 구매한 다음 재시도할 예정이다.
-내가 구매한 제품 사진 참조
사실 알리에서 구매한 물품들 대다수가 품질이 별로였다. 이거 사면서 골드로즈로 도금했다는 반지를 세개 샀는데 하루만에 손가락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마법을 경험하기도 했다.
오늘 사용한 물품들은 다음과 같다. 네일 원래 즐기는 편이 아니라 베이스코트도 없어서 그냥 탑코트로 대체하는 등 그냥 있는걸로 사용했다
먼저 대리석 네일 시도 후기LeMooc 네일 포일 트랜스퍼 글루를 사용해 손톱에 발라준 후, 고무 밀대?로 밀고, 손톱 등을 이용해 살살 떼내어주었다. 그랬더니 최초 시도 결과가 영 아니라 위에 다시 풀바르고 재시도 했다
나름 그래도 모양은 나왔으나 자리 잡은 곳이 별로였던 것 같아, 다시 아세톤으로 지우고 대리석 모양이 좀 괜찮게 생긴 호일필름 부분으로 시도했다. 그러고 나서도 영 아니라서 빤짝이 탑코스 발라줌(본래는 금박지 등으로 붙이는데 내게는 없다...)
이건 좀 아니다 싶어 재시도를 했는데 이번에는 1분 넘게 글루가 투명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재시도를 하였다그랬더니 아까보단 잘 나왔는데 여전히 테두리가 영 아니라 빤짝이로 살짝 가려줌.. 하지만.. 이것도 역시 실패작... 이되었다. 그래서 베이스 코트 흰색 + 금박지 사서 나중에 재 시도하기로 마음 먹음
캣아이 자석 네일은 발가락을 이용해서 시도했다.
먼저 같이 산 LeMooc 베이스코트 (soak-off UV &LED)를 바른 후 Le Mooc 캣아이젤을 발라주었다.
베이스코트가 투명이었는데... 캣아이젤도 투명한 바탕에 초록색 빤짝이라 실패를 직감했다.
두번이나 발라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바탕이 투명해서 색이 흙탕물 같은 색이 나왔으며, 혹시나 빤짝이라도 붙여보면 나을까 하여 빤짝이 매니큐어 칠했더니 대참사가 일어났다. 다음에 검은색 베이스코트 사서 후기 올리도록 하겠다 (+ 이건 젤 네일이라 집에 있는 램프로 발이 따가워질정도로 여러번 구웠는데도 잘 마르지 않았다. 덕분에 지울때는 편했는데, 제품 자체가 별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실패로 끝난 첫번째 셀프네일 시도
괜히 사람들도 비싼돈내고 네일샵 가는게 아니구나 싶다.
+) 추가 구매 상품들 도착했다. 국내배송이고, 총 3만원 정도 들었는데, 배보다 배꼽이지 싶다. 후기는 나중에 쓸 예정
일단 펄파우더 한번 써보고 싶어서 발라봤는데 매우 만족이다. 순서는 핑크매니큐어-매트탑코트-펄파우더-퀵탑코트 순으로 바름파우더는 하나쭌 쇼핑몰에서 파는 머메이드 파우더 쌌는데 양은 매우 적음... 한 다섯번 정도 끝나면 모두 사라질 양.. 갑자기 연예인 김창렬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이지? ㅎ
사용한 매니큐어는 미샤, 에뛰드하우스.. 상품이 좋다기 보다는 그냥 싸서 샀는데,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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